import_export
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KUTV | 등록일 : 2023-11-30 21:00:06 | 글번호 : 13696 | 0
138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KUTV NEWS 공청회 속보] 사전 수합 질의 진행돼... 입실렌티 운영, 시설 이용, 학내 노동자 문제 등 다양한 질의 이어져




첨부 이미지 : 1개

질문 1. 올해 후보자님께서는 입실렌티 행사 입장 때 보이콧 선언을 하셨던 학생회의 구성원이었다. 이번에 응원단이 특기구도 탈퇴했다고 하는데, 입실렌티 진행과 관련해서 응원단과 어떤 방식으로 협의를 해 나갈지 궁금하다.

답변 1. 당시 대동제와 입실렌티를 함께 준비하면서 소통에 오해가 있었다.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컸다. 응원단이 특별기구 탈퇴 과정에서 방향성과 추후 행보를 밝혔었다. 다양한 행사에서 응원단 행사에 총학 인력 차출이 필요하다면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파견할 의사가 있다. 회칙 부재로 회칙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수고를 했다. 입실렌티 준비위원회와 예결산위원회 등 다양한 단체의 회칙상 조항을 마련했다. 입실렌티 대행사, 티켓 매수, 가격을 선정하는 여러 단체를 유관 특별기구로 회칙상 제정했다. 지위 변경으로 인한 과도기적 어려움일거라 생각한다. 최대한 어려움 없도록 협조하여 준비하겠다.


질문 2. 인권주간을 활용하여 학내 노동자 분들의 노동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했는데, 인권주간은 10월경 열리며, 노동자가 아니라 주로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권주간이 학내 노동자의 노동실태를 충분히 파악할 기회가 맞는지, 이외의 학내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계획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2. 학내 노동자분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총학생회 차원을 넘어 학우분들 전체의 지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청소 노동자분들이 목소리를 낼 창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청소 노동자분들의 부스를 계획했다. 학내 인권 단체와 간담회를 열 계획에 있으며, 학내 언론사와 힘을 합쳐 르포 형식의 특집 기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에 참여해 노동자 실태를 파악하는 등의 계획이 있다.


질문 3. 외국인 학생에 대한 지원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Do you have plans to improve support for international students? E.g. maybe more English announcements, events welcoming foreign students more? It would be really nice.

답변 3. 고려대학교에 국제 학생이 꽤 있는데, 학부생 중 20% 정도다. 그러나 그들의 대학 생활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부족하다.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 참여도 어렵고, 뻔문화의 참여도 어렵다. 이런 문제들은 그들의 대학 생활을 힘들게 한다. 교육시설국장으로 일하면서 공지 사항을 번역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문제의 일부분만 해결할 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공지를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하는 것이다. 또, 국제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행사 참여를 할 수 있게 돕겠다. 학교의 모든 학생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We have lots of international students at KU, about 20% of undergraduate students. Yet there aren't enough things to facilitate their university experience. They are missing out on freshman orientations, and some of them lack access to their department. All these problems make their experience difficult. Working for the previous student council, we initiated translating announcements to bridge these gaps. However, it only covers some fractions. Our goal is to translate all announcements in both English and Chinese. We also propose to create a platform to voice out, and make sure their participation in university events is guaranteed. We will make commitments to fully support all students in KU.


질문 4. 정책자료집에 학생인권단체협의회(이하 학인협)과 함께하는 사업들이 다수 존재하나, 이는 학인협과의 사전 협의 없이 정책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책자료집에서만 끝나지 않도록, 임기 시작 직후 학인협과의 만남을 가질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4. 후보자 신분이기에 충분한 협의가 어렵다. 소수자인권위원회에서 선본원과 논의한 바가 있다. 실질적으로 도움 드릴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구체화를 위해 노력했다. 당선된 후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질문 5. SK미래관 전체 운영시간과 캐럴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오후 10시까지 연장되었지만, 그룹스터디룸은 아직 5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SK미래관 그룹스터디룸 사용가능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학교에 건의해 주실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5. 시설 이용과 관련해서 학교 본부에 전달하면 학교 본부 차원에서는 실제로 해당 건물을 실제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다. 새솔 차원에서도 학우 수요를 파악해 건의했으나 이번에는 캐럴에 한정되었다. 모두 이용시간을 연장하는 취지의 기획서를 제출하였다. 실제로 지적해주신대로 이공계는 과도나 하스 지하에 그룹 스터디룸이 있는 반면 인문사회캠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런 부분 파악해 학교에 보고안을 올렸고, 미래관 운영 연장이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개방시간 역시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4시간 운영하는 하나스퀘어처럼 그룹 스터디룸을 확대하는 것을 함께 학교측에 요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질문 6. SK미래관 그룹스터디룸 사용 가능 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학교에 건의해 주실 생각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6. 학교 본부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SK미래관의 개방 연장을 한다면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활용을 할지 자료를 요청한다. 인문계 캠퍼스의 그룹 스터디룸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을 파악해 학교에 보고안을 올린 바 있고, SK미래관 개방 연장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룹스터디룸 역시 개방이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도서관의 24시간 개방을 약속하겠다.


질문 7.  학내 노동자 문제는 의과대학이 소재한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암병원에서 노동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는 등, 문/이과캠퍼스 뿐만 아니라 서울캠퍼스 전체에 산적하여 있다. 선본의 학내 노동자 공약은 서울캠퍼스에 소재한 대학병원 또한 포괄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답변 7. 현재 고대 안암병원 청소 노동자 해결 문제에 참여하셨던 분이 선본에 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안암병원이 같은 재단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학생위원회 등 총학 내 특별 기구들이 공동대책위원회에 참가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 인권 기조가 각종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인 만큼 총학에서 충분히 지원할 의향이 있다. 공동대책위원회에 인권관련국서 파견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질문 8. 선본 정책자료집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인권 침해 문제 또한 총학생회가 대응해야 할 과제로 간주하고 있다. 커뮤니티에 대한 선본의 공약이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데 있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점으로 지속되는 학내 차별과 혐오 문제에 대한 총학생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답변 8. 인권정책회의에서 언급된 바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총학에서 강제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고파스와 에브리타임에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커뮤니티 내부의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행해 커뮤니티 분위기 자체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해보겠다. 실제 피해자가 있다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겠다.


질문 9. 몇 해 전 고려대 전체 단위로 퀴어문화축제에 가던 것이 총학의 반대로 무산된바 있는데, 이번 총학은 대형 인권 축제, 집회 등에 고대 단위로 참여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9. 총학생회는 홍보, 실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문성 있는 기구가 참여하는 상황에서 고대 단위로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더 논의가 필요하고 총학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월별 간담회를 통해 결정을 할 것이다.


질문 10. 총학생회 [새솔]에 대한 학생인권단체협의회의 규탄문을 읽은 홍보소통국장이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표시한 학우분들을 차단한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의 총학 차원에서의 사후 처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 10.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중앙집행위원회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 관련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행사 관련 메뉴얼을 중집위원들에게 배포하고자 한다.


질문 11. 공약에서 2024 인권주간에 대한 금액 지원 및 행사 홍보, 행정 업무를 도맡겠다는 공약을 제시하셨다. 인권주간을 선본 측에서 개최하고, 대동제와 같은 행사처럼 인력을 차출하여 조직화, 분담할 의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11. 인권 부스를 열고 공동 주최 차원으로 참여를 계획중이다. 필요한 인력이 있다면 행정적인 업무를 전담하겠다고 인권 단체에 약속한 바 있다. 대동제와 같은 규모는 아니더라도 여건이 되면 인력을 충분히 차출하여 지원할 의사가 있다.


질문 12. 동계 교류행사를 개최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인 단과대나 학과의 대표자들을 돕겠다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답변 12. 대표자 분들의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 총학생회가 하고자 하는 사업 등 일련의 가이드를 대표자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계에 있어 각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동계 교류행사의 목적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4 03:47:23:


새로고침 | 목록보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12 402-418A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