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본교 서울캠퍼스 우당교양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전기실 벽면과 천장이 훼손됐다. 다음날 현장 감식을 시작한 성북소방서의 현장대응단은 현재 전기실 내부 쓰레기통을 발화지점으로, 담배꽁초 등을 발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외부 인력을 투입해 현장 잔해 정리와 화재로 훼손된 전선 교체를 진행했다. 소방서 역시 6일 65명의 소방관을 재차 파견해 교양관을 비롯해 본교 주요 건물의 소방 안전을 정밀 점검했다.
이경준 기자 ai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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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2 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