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거래 사기 범죄는 피해를 복구하기 어렵다. 사기꾼들이 피해액을 탕진하거나 채무 변제에 사용하면 범인을 잡아도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 범죄 예방을 위한 사기 이력 조회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피해가 접수돼야 이력 조회가 가능해 선제 대응이 어렵다. 이상진(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조회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중고 거래 플랫폼 간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범죄자들은 짧은 시간에 많은 피해자를 만드는 동시다발적 사기 수법을 이용합니다.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해요.”
장우혁 기자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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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3 23: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