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두 눈이 흐릿하고 쓰려, 조금만 어두운 곳이더라도 지팡이를 짚지 않고서는 걸을 수 없는 지경이오.” 세종은 즉위 이래 늘 새벽 4시에 일어나 자정이 넘어 잠들 때까지 무리하게 국정을 돌본 탓에 당뇨, 두통, 이질, 수전증, 풍질 등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다. 32년의 재위 기간 중 20여 년 동안은 극심한 눈병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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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진 기자 yerielvera@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6 04: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