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2022년보다 0.3%p 하락한 23.5%다. 수도권 기숙사 수용률은 18.1% 정도로 상황은 더 심각하다. 연세대 등 신입생 전원을 입소시키는 기숙형 대학을 포함하더라도 수용 인원은 전체 5분의 1이 채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기숙사 수용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제도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임은희 연구원은 “공공·행복 기숙사를 확대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 유승민 기자 cyanysm@
사진 | 윤태욱 사회부장 yoon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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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4 05: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