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 수는 7만8016명에서 17만7166명으로 127.1% 증가했다. 30대 환자 수도 2017년 8만3819명에서 2021년 14만2070명으로 67% 이상 늘어났다. 2017년에는 60대 환자가 전체의 1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20대 환자가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는 청년 세대 우울증의 주된 원인으로 인간관계를 뽑았다. 신철민(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는 인간관게를 가지지 못하는 것에서 우울함이 발생했다면 요즘은 다시 인간관계가 시작되자 여기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도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형준 기자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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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3 19: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