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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중광 할머니’는 어디에
사라진 ‘중광 할머니’는 어디에

KUBS | 등록일 : 2012-04-13 18:39:59 | 글번호 : 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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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중광 할머니’는 어디에


학우들 사이에서 일명 ‘중광 할머니’로 알려져 있는 송선희 (사학 65) 씨가 지난 3월 11일 학교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호송됐다. 쓰러질 당시 송선희 씨는 26일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지금 한 달 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오랜 시간 식사를 거른 것 외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으며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몇 년 간 중앙광장 24시 열람실의 늘 같은 자리에서 공부하던 송선희 씨는 고학번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로, 지난 2009년 교내 방송에서 학우들이 궁금해 하는 ‘고대 미스터리’ 코너에도 소개된 적 있다.

송선희 씨는 우리학교 사학과 65학번 출신이며 모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병원에서 요양 중인 요즘도 “어서 중앙광장 지하 열람실로 돌아가 공부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변준석 (영문 06) 학우는 “매일 중광에 계시던 분이 없으니 열람실에 뭔가 빠진 느낌”이라며 “빨리 나으셔서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 이슬, dew11@korea.ac.kr




댓글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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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12-04-13 21:11:36
헐.. ㅠㅠ 괜찮으시길...


댓글 2 내금위장 2012-04-13 21:33:28
아니 왜 끼니를.. ㅠㅠ


댓글 3 빵돌이(싱싱한 마음의 복학생) 2012-04-14 16:37:32
제가 학관 식권이라도 대행 구매해드리고 싶네요


댓글 4 mathematics 2012-04-15 02:27:07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셨을때는 물리학과로 소개되었던것같은데 아니었군요 ! 쾌차하시길 빕니다


댓글 5 ThinkHarder 2012-04-16 13:55:05
4/물리학과가 아니라 문리대였죠


댓글 6 glay 2012-04-17 14:45:44
이 선배님은 잘 모르는 사람이 도움 주는 건 거절하셨어요 (누가 할머니 자리에 빵과 우유를 드시라고 두고 갔는데 안 드셨던 걸로 기억..)
어쨌든 식사라도 제대로 챙기실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나이가 적지 않으신데 근 한달을 굶다시피 하셨다면 정신력도 대단하시긴 합니다만..
중광에 돌아오셔도 언제 위험한 상황이 올지 모르지요...염려가 됩니다


댓글 7 진달래 민들레 2012-04-17 21:11:06
우리학과 선배였네요... 몰랐...


댓글 8 asdf6536 2012-04-19 00:35:10
할머니 하루에 한끼 학관에서 밥&김치로만 식사하시는거 같던데.....ㅠㅠ


댓글 9 신희철 2012-04-19 17:05:30
쾌유하시길 빕니다. -96 신희철 드림


댓글 10 대지애 2012-04-20 17:02:20
어제 '세상이 이런'일이에 나오시는거 뵈었습니다. 어서 기운차리시고 연구하시는거 꼭 결실이 있길 바랍니다.


댓글 11 바나나우유 찬양 2012-04-25 00:13:20
할머니 처음뵈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서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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