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간 교류 증대를 위해 현재 본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임교원 공개특강(이하 공개특강)에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
16일 3시 30분, 국어국문학과 이상우 교수가 발제한
‘우리 연극 100년’ 이라는 주제의 공개특강에는 80여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하지만 ‘수업에서 필수로 참가하라고 해서’ 참여한 학우가 대부분이었고,
40여분간의 공개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역시 질문하는 학우가 없이 끝났다.
이날 강연을 한 이상우 교수는 “공개 특강이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다양한 학과의 많은 학우가 참가해야 할 것” 이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교무지원부에서는 이번 특강이 “소속 학과 외 교수들의 강연을 들으며,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개특강은 3시 30분과 5시 두차례에 걸쳐,
인문계는 매주 화요일(시험기간 제외) 백주년 기념관 지하 1층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자연계의 경우 매주 목요일(시험기간 제외)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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