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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의 등록금 인상문제,고연전에서까지 이어져 |
고연전 개막제때 학교와 학생회간 마찰 빚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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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경대학 후문과 사범대학 게시판의 대자보를 통해 5일 고연전 개막제에서 학교와 학생회 간의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한국 경제 신문에서 경영대학 등록금을 두배 인상한다는 발표가 있었던 이후, 경영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 문과대학 학생회, 사범대학 학생회 생명대학 학생회,이과대학 학생회,정경대학 학생회는 등록금 인상반대를 외치는 유인물과 플랜카드를 배포했다. 고연전 개막식 당일, 한승주 총장서리의 인사말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회측은 경기장 내에서 플랜카드를 걸으려 했으나 학교측에서 보안을 위해 대기중이던 역도부를 소집,이를 제지했다. 이와같은 마찰도중 한 학우가 머리를 맞았으며 사범대학생회장 또한 경미한 부상을 입어, 결국 학생회측은 총장인사말이후 플랜카드를 내렸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학생처측은 "등록금 인상문제는 양교가 다 있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었다"며 또한 "대자보의 내용과 같은 폭력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문과대학 학생회장은 "분명 마찰은 있었던 사실이고,학교는 자꾸 등록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등록금 인상문제 뿐만 아니라 이번 마찰에 대해서도 학교측과 학생회측의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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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정
작성일자 : 2007-10-12 오후 5:50:17 |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1 2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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