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2년만의 값진 승리 |
고려대학교 야구부 5대2로 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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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3시 잠실 야구장에서 고려대학교 야구부가 연세대학교 야구부에 5 대 2로 2007 고연전의 첫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학교 야구부는 1회초 주장 오현근의 안타와 2번타자 홍재호의 희생번트 그리고 연속적인 투수의 에러로 인해 선취점을 올렸다. 곧 이어진 1회말 연대의 공격에서 김준 선수가 연속 안타를 맞아 2점을 내주어 상황이 역전되었다. 하지만 다시 2회초 고려대 야구부는 2사 상황에서 집중력을 놓지 않고 볼넷과 2루타로 주자 2,3루 상황을 만든뒤. 오현근의 안타로 2득점에 성공, 곧바로 역전했다. 이어진 홍재호의 안타로 오현근마저 홈으로 불러들이며, 고대는 2회초에만 3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유병조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김준은 1회말 2점을 내주며 경기초반 흔들렸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완투해 연세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고려대학교 야구부 양승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선전해 준 것 이상으로 선수들간의 동료애가 승리에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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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정
작성일자 : 2007-10-05 오후 10:10:44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1 0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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