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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 등록일 : 2010-03-11 23:25:29 | 글번호 : 17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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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 남·여학우 아우르는 새로운 휴식 공간 선보여

문과대, 남·여학우 아우르는 새로운 휴식 공간 선보여

단과대별 남학생 휴게실도 늘어나는 추세



문과대에 남학생, 여학생 휴게실을 모두 포함한 새로운 휴식 공간이 열린다.
 
3월 1일부터 1주일 간 홍보관에서는 여학생 휴게실과 문과대 학생회실의 공간 교체와 동시에 확장 이전 공사가 진행됐다. 지난 2월 문과대 학생회실은 이미 홍보관 3층의 기존 여학생 휴게실 자리로 이전한 바 있다. 새로운 남·여학생 휴게실은 홍보관 2층 A216호다.
 
조나은 문과대 학생회장은 "여학생 휴게실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학우들이 동의하면서도 남학생 휴게실의 필요성 역시 늘 제기되어왔다"며 "문과대 학우라면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남·여학생 휴게실은 내부에 출입문 두 개를 추가로 설치해, 남학우와 여학우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안전 관리를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 보안 장치도 각각의 출입문에 설치된다. 이는 학생증을 인식해 성별을 확인한 후 문이 열릴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문과대 학생회 측에 의하면 현재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나 본교 시설부 측과 보안 장치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당초 예정됐던 8일이 아닌 15일에 휴게실이 개방될 예정이다.
 
국어국문학과 09학번 이승곤 씨는 "양성평등 차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일이 생기면 휴게실을 이용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과대에서도 남학생 휴게실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 박자분 공과대 학생회장은 "조사 결과 공과대 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찾을 수 없어 문과대와 마찬가지로 기존 공간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2010.03.11.
KUBS  이지수 기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9 02:20:04: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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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0-03-12 11:30:05
확장 이전을 한 건 휴게실뿐입니다. 문대실은 더 좁아졌지요.
문대 학생회 화이팅이에요 :) :


댓글 2 익명 2010-03-14 00:49:37
근데 휴게실 보니까 크기가 차이있던데... ㅋㅋㅋ 큰데가 남자껀가요 여자껀가요? 아마.. 그렇겠죠? :


댓글 3 익명 2010-03-14 21:18:58
남학우 휴게실이 여실히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휴게실 -> 흡연실로 변질, 휴게실 -> 술먹고 뻗는 시체실로 변질될 수도 있을거 같아
그냥 체념했는데
그거 잘 지키면 좋은 예가 될거 같네요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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