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이라는 별명답게 국내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게임 산업 수출 규모는 전체 문화콘텐츠 산업 중 가장 크다. 지난해 게임 수출액은 약 12조원으로 가전제품 수출액(약 10조원)보다 많았다.
효자 산업이던 게임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감소하더니 지난해 말엔 넥슨과 그라비티를 제외한 모든 게임사가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NC SOFT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 이익은 71% 감소했다. 게임사들의 과금 유도 정책, 양산형 게임 의존과 정부의 무관심으로 국산 게임이 침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우혁 기자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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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08 19: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