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 약대 정원 논쟁은 사람들이 ‘공정’을 이해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여대 약대 정원 유지에 비판적인 이들은 전문직 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땐 능력주의 원칙을 적용해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곽영신 세명대 저널리즘연구소 연구원은 “오늘날 공정 개념이 1차원적이며 상위 계층의 경쟁에만 적용된다”며 “공정 개념을 다차원화하고 구조적 불평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연 기자 yonse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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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5 23: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