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의학도서관과 분교 캠퍼스를 제외한 양교 도서관에서 고려대·연세대 도서관 상호이용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협약 대상은 ▲대학원생 ▲학부생 ▲직원으로, 출입 전 실물·모바일 신분증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한 후 도서관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해당 서비스는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대학원도서관과 같이 예약이 필요하지 않은 공간에만 적용됩니다. 학생증으로 예약해야 하는 ▲백주년기념관 ▲중앙지하 ▲하나스퀘어 열람실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담당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원도 직원증 제시 후 양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교 도서관 이용자 수 증대 효과를 기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운용(미디어 22) 씨는 “여자친구 동아리 동아리방이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부에 있어서 도서관 밖에서 기다렸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며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청제로 운영됐던 양교 도서관 상호 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 학기 새롭게 시행됐습니다.
이지수 기자(jamie09025@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1 18: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