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찍은 사진 죄송합니다 ㅜㅜ)
오늘 마라탕 6천원 치 2단계로 포장해서 집에서 혼밥하는데 소고기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처음엔 조리하시다가 한 두 조각 섞여 들어갔나 했는데 아예 돈 더 주고 추가한 것처럼 잔뜩 넣어주심 ..ㄷㄷ
포장 시엔 원래 넣어주시는 건지, 서비스로 주신 건지, 아님 알바 분이 실수로 주문을 잘못 넣은 건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셋 중에 어느 쪽이든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싹 비워 먹었어요! 안 그래도 오늘 눈물의 면접탈 하고 우울해서 마라탕 포장한 건데 넘 맛있어서 힐링됐습니다. 원래 최애 마라탕집 신룽푸였는데 앞으론 여기 가려구요... 감동 ㅠㅠㅠㅠ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31 05: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