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된 후기지만 인상깊었던 곳이라 올려봅니다
대구에 친구보러 놀러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는 길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신장개업 플래카드가 보이더군요
한티재...?
당시 제 머릿속은 서울 가는 버스를 일반으로 탈지 우등으로 탈지 고민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한티재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냥 일반 체인점인데 오픈빨 좀 있겠거니.. 하면서요
그리고는 보쌈과밥 8000원짜리 메뉴를 시켰는데요.
나온 음식의 퀄리티와 가성비가 상당해서 오늘 이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보쌈 진짜 촉촉하고 야들야들한걸로 십수피스
제법 두툼하게 주신 쌈채소
그리고 꽤나 퀄리티있는 킹두부찌개(☆)!
저런 반찬들로 밥을 양껏 먹으면 당연 한그릇으론 택도 없는 법인데.
심지어 밥 무한리필!!
진지하게 서울에서도 이렇게 팔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먹은지는 좀 됐습니다만 이 후기를 올리면서 제가 먹었던 가게를 찾아보는데, 이곳이 아직 네이버에 등록이 안된 모양이군요.
동구 봉무동 롯데아울렛 근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다른 메뉴를 먹어보진 않아서 다른메뉴의 가성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4 21: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