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줄 소년을 한예종생들이 구로아트밸리에서 공연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연극으로 예술의 전당서 두번 봤고,
이번에 한예종에서 연극을 하길래 냉큼 예약해서 봤습니다.
주요 캐릭터가 6명이고 학생역 두명과 성인역 4명인 극입니다.
그 중 메인인 클라우디오는 예당 토월극장가서 뛰어도 될법했습니다.
헤르만, 에스텔, 후아나, 라파 부자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극에 몰입할수 있도록 빼어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실제 배역과 연기자 나이의 차가 상당히 나서 약간 연륜이 필요한 헤르만의 경우 예당것과 살짝 비교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극인데, 한예종 st로 본것 매우 만족입니다.
약 2시간 좀 안되는 시간 동안 인터미션 없이 달리는데
저도 3회차 이지만, 정말 즐겁게 몰입해서 봤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보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문학 서스펜스? 예술의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연극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비 조차도 그렇게 맨 발로 춤추지 않는다"
라는 대사를 남기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4 03: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