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역 근처 기x부동산 비추합니다.
해당 부동산에서 전세 계약 및 연장 계약까지 진행한 사람입니다.
두 번의 계약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께서 아셔야 할 것 같아 후기 남깁니다.
우선 해당 부동산은 약속 시간을 어기시는 거에게 있어서서 전혀 뭐 죄송한 마음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재계약 진행할 때 1월 19일 오전 11시에 방문하라고 하셔서 집주인 아주머니와 함께 시간에 맞춰서 방문함
-> 부동산 사장님께서 약속을 잊어버리시었다고 12시에 오라고 하심
이게 애초에 말이 되는 상황일까요??
저희 오빠도 같이 재계약하는거여서 지방에 있다가 기차표를 끊고 11시 약속 시간에 맞춰서 올라오는 상황이었는데, 12시에는 일정이 있어서 다시 오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셔서 왜 약속을 잊어버리신 건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자 전화를 드리니, 같이 화를 내시면서 '뭘 바라시고 전화하시는 거냐, 사과를 하지 않았냐' 하시네요
애초에 사과하셨다지만 '자기가 바빠서 11시 계약 약속을 잊어버렸다'가 너무 당연한 이유라는 듯이 당당히 말씀하시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어머니도 통화하시면서 '전혀 미안해하질 않고 계시네요' 하시니 '당신이 뭘 요구하고 싶은지 이야기하라고' 라고 답변하십니다.
오빠의 경우에는 왕복 교통비만 5만 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복비 10만 원 중 5만 원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자기는 오빠도 재계약하는지 몰랐다고 왜 공갈을 치냐?' 라고 하시네요….
(오빠 재계약건을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전달을 안 하신 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저희는 같이 재계약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두 명이 재계약을 하든, 한 명이 재계약을 하든, 자기가 11시 계약 약속 잊어버린 게 문제인 거 아닌가요…?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하하
처음 전세 계약할 할 때도 이런 시간 약속 문제, 서류 작성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에 은행까지 갔다가 다시 재방문하는 등 참 문제가 많았던 부동산입니다.
제발 가지 마세요…. 어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입니다….여러분은 부디 피해 보지 마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31 17: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