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은 버려달라고했기 때문에 구매했다는 증빙자료?는 카드 문자기록과 루리아스티커가 붙은 옷봉투(안에 들어있는 흰블라우스는 원래 제옷, 루리아 구매옷 ㄴㄴ)뿐입니다만...
루리아 귀걸이는 직접 제작하신걸 타사이트에 비해서도 저렴하게 퀄 괜찮게 팔아서 좋아했는데요,
옷은 진짜 아닌거같아요...
다음날 입어야할옷이 급해서 사러갔는데요
옷이 아무리저렴하다고 해도(보통 2만중반~3만중반사이 옷들이었음) 기본적인 퀄은 있어야할거아니에요...
일부러 언발란스가 아니라 어깨끈 길이가 달라서 비뚤어진 원피스, 너무 저렴해보이는 소재들(그와중에 소재 펴버린 티들...) 사이에서 그나마 그것들 중 가장 무난 괜찮아 보이는 블라우스를 골랐어요 (굳이 왜샀냐고 하신다면 오늘 진짜 급하게옷을 사야했거든요)
그래도 거기에 있던 블라우스들 중에선 가장 비싼편이었는데(3만4천원, 나머지것들은 2만원대엿음) 옷이 쇼룸에는 단한벌뿐이라 교환 환불이 안된다더라구요(한벌뿐인 이유는 재고 안쌓이게 하려는 거일텐데 인스타에 고대에서 오직하나뿐인 옷! 이런식으로 광고하는것도 좀 이상했어요.. 어차피 동대문옷인데). 덕분에 사람들 다 손때탔을 걸렸있던 옷을 받았어요.
뭐 여기까지는(교환환불안되는것, 누가봐도 마감처리안돼서 길이마저다른 원피스끈, 사람손타서 펴버린 소재들 등) 그래도 보통 개인 옷가게들 원래 그러니깐 그러려니 하겠는데
학교 화장실에서 옷 펴보니까 네크라인 접혀잇는 부분들에 진짜 무슨 허옇게 분필가루 낀것마냥 허연 자국들이 더럽게 봉제선따라 묻어있더군요.... 빡돌아서 손빨래로 얼른 빨았어요..
(마지막 사진은 이미 손빨래로 빨아버린 후 젖은 상태에서 찍은 옷입니다)
제가 루리아에서 옷을산건 처음이라서(악세서리 종류는 괜찮아서 몇번구매했어요) 물론 다른 옷들은 이정도는 아닐수 있지만요,
저라면 정말 급한상황 아니라면 이정도 가격이면 그냥 저렴한 인쇼에서 쇼핑하겠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02 10: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