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에서 밥을 자주 먹는 친구가 추천하는 밥집 원두막 식당입니다.
물가 비싼 신사에서 집밥이 먹고 싶을 때 갑니다🌝🌝
•원두막 정식(7,000)
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요,
제가 간 날은 제육 or 차돌 된장찌개 였습니다.
둘 가 맛 평타 이상이고 스팸과 계란 말이 반찬을 줘서 좋았어요. 오징어 젓갈 반찬도 너무 짜지 않아 잘 먹었습니다.
• 치즈계란말이(12,000)
살면서 치즈 계란 말이가 맛 없었던 적은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여기는 모짜렐라와 체다 치즈를 둘 다
사용해 만들어줘서 치즈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치즈김치전(12,000)
거의 피자 수준으로 나옵니다.
신 김치로 만든 김치전에 치즈까지 있으니
완전 취향 저격 당했어요.
막걸리가 땡기는 맛입니다.
이날 5명이 가서
정식 2개에 안주 2개 시켜 먹었는데
배불러서 조금 남겼습니다.
저는 신사에서 집밥을 먹을 거라 기대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한 끼 만족스럽게 잘 먹었어요.
내부 공간은 그리 넓진 않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31 12: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