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앞 사거리, 그러니까 멸치국수 있는 쪽에 있는 남자 하숙 들어오실 분 구해요
멸치국수 옆으로 들어오면 바로 '하숙'이라고 빨간 글씨로 적혀있는 곳인데, 안암역과 정문 가운데에 위치해서 먼 곳이 없다는 게 장점이에요
저는 종강하자마자 입대를 하게 돼서 나오게 됐는데 전역하고도 다시 들어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해요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밥이에요
일요일 제외하고 아침, 저녁 나오고요
저녁같은 경우에는 화요일 닭요리, 수요일 생선, 목요일 돼지고기가 나오고요 월금토도 고기 반찬 하나씩은 거의 나오는 편이에요
아침도 건강건강한 느낌 들게 잘 나오고요
그리고 아주머니가 정말 좋으셔서 밥시간보다 늦게 오더라도 다시 차려주시고, 심지어 친구들 데려와서 재워도 아침 먹고 가라고 하실 정도에요
그리고 방 크기가 꽤 넉넉한 편이에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옷 걸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고 수납장도 여러 개 있어서 편리해요
그리고 단점이라고 하면 원룸에 비해 방음이 조금 아쉽다는 점이 있는데, 전 민감한 편인데도 며칠 내에 적응돼서 잘 자요
많이 민감하신 분이라면 방음도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네요
아 화장실은 1층에 사는 5명이 같이 쓰는데, 그렇게 겹치고 그러지는 않아요
자세한 사항은 010-3861-2450 하숙집 아주머니께 연락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9 02: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