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하숙집에 남학생 방이 하나 나게 되어 소개 글을 올립니다.
원래 살고 있던 분이 취직이되어 회사근처로 가게 되어 방을 내놓는다고 하네요.
저는 아랫층에 살고있는 하숙생인데 아주머니께 신세를 많이져서 감사한 마음에 제가 글을 올려드린다고 했어요.
저는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인데 오빠와 함께 자취하다가 오빠가 결혼하면서 2014년부터 하숙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하숙을 시작했는데 아주머니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자취할때랑 비교도 안되게 편하게 살고 있어요.
밥 맛있게 해주시지 빨래해주시지 쓰레기분류할 일도 없고 택배도 받아주시고......
특히 반품할때 아주머니께서 항상 집에 계시니까 다 알아서 해주세요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대용량건조기까지 구입하셔서 항상 뽀송뽀송하게 먼지 하나없이 깨끗하게 옷을 바로 말려서 주신답니다. 정말 편합니다.
자취하는내내 아침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꼬박꼬박 아침 먹고 출근하고 전기세, 가스료, 수도요금 등등 기타 공과금 낼 일도 없고 종량제봉투 살 일도 없으니 생활비도 많이 절약되고 시간도 절약되고요. 덕분에 운동하고 취미생활할 시간도 많아졌어요.
저희 집에서도 엄마가 힘들다고 김치도 사서먹는데 아주머니는 김치도 집적 담고 반찬도 직접 다 만드시면서 주방에서 계속 일하시고 빨래 하시고 살림살이에 충실하신 분이세요. 아주머니 밥 먹어보면 집밥이 뭔지를 느낄 수 있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제가 몇년전에 어지러워서 쓰러진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주머니께서 약속도 취소하시고 119 불러서 고대안암병원까지 동행해서 수속다 해주시고 간호해 주셨어요. 그때 제가 혼자 살고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아침에 조금 늦겠다 싶으면 깨워주시고 요즘같이 더울때는 오미자차도 주시고 포도나 오렌지등 과일도 챙겨주시고.....살뜰하게 보살펴 주시지만 잔소리나 그외 불필요한 참견 같은거 않하세요.
아주머니랑 같은 층에 살지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전혀 불편하지않고 오히려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산다고나 할까요....위생에 신경많이 쓰셔서 일일이 개인접시에 음식도 담아 주십니다.
1. 위치 : 대성집, 포도우헤어근처
2. 하숙비 : 48만원(보증금X,공과금X, 인터넷 무료)
3. 연락처 : 010-6263-3908
4 입실가능시기 : 9월24일이후 입주 가능
저희 하숙집은 20여년정도된 다세대주택인데 3층에는남학생 여섯명이 살고 2층에는 주인아주머니와 여학생 저 이렇게 세명이 사는 거라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구요, 화재나 방범에 신경을 엄청 쓰셔서 화재보험도 들어 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골목이 넓고 환해서 늦은시간에 들어올 때도 무섭지 않아요.
남학생은 3층에 여섯명이 사는데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3층에는 냉장고 정수기 전자렌지가 공용으로 있고 냉장고도 큼직해서 음료나 약같은 것들 보관하기에도 좋습니다. 최근 화장실 공사해서 신축건물 화장실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수시로 청소하셔서 아주 깨끗합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방크기, 햇볕도 잘들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조용한 방은 없을 거예요. 방에는 침대, 책상, 의자, 행거 , 에어컨, 등이 있구요
무엇보다도 말씀드릴께 아주머니께서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공부하겠다고 작정하신 분들만 오세요.
하숙의 장점을 느끼면서 신경 하나도 안쓰고 오로지 공부만 할 수 있어요.
연락하시면 바로 받으실 거고 방도, 확인 가능하실거예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4 00: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