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로터리에 저렴한 자취집 하나 있습니다. 제가 살던 집인데요. 방은 2~3평 정도입니다. 방 안에 화장실이 있으며 화장실 문 위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원래 불규칙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틈틈히 낮에도 자기 위해 자취를 했었는데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 방을 내놓습니다. 고시원, 하숙, 자취 모두 해봤는데 이만한 가성비의 좋은 집이 없는 것 같습니다.(딱히 집이 좋아서라기보다 월세의 부담이 적어서 가성비가 좋아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더 좋은 곳에서 살라고 하고 싶고, 절약하며 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살기 좋은 집이라기보다 살만한 집입니다.) 화장실 및 샤워기, 전기 쿡탑, 싱크대가 방마다 있고, 세탁기만 공용인데 5개의 방이 생활을 하다보니 세탁에서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제가 쓰던, 이제는 필요없는, 또는 제가 살기 전 주인이 놓고 간 물건들 몇몇 두고 갑니다. 방청소를 한다고 하고 나갔는데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에도 썼다시피 월세는 25만원이고 수도세와 인터넷, 케이블비의 일종으로 1만원 더 받습니다. 이 1만원은 보증금에서 제하실 수도 있어요. 전기세는 1만원 이상 나온 적이 없고, 가스비는 겨울에는 3만원 정도 여름에는 온수만 써서 5000원 이하로 나왔었습니다.
제가 더 설명을 드리기보다 이 방 저 방 들려보시고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번호는 010-5627-3140입니다. 짐은 다 뺀 상태입니다. 방을 계약되었다고 하면 쪽지를 남겨주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한없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8 21: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