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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4-11-14 17:57:59 | 글번호 : 4066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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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국가 수장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다면?'




첨부 이미지 : 2개

역사책에서 최초의 유일신교를 주장했다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당대 사람들 기준에선 꽤 호러틱한 내용이었군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31 12:45:59:


댓글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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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4-11-14 18:13:11

이게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굴된 황금옥좌 등판인데 이것도 아톤신앙 바탕이었겠네요 저 아톤신 문양있는걸로 봐서는

투탕카멘도 아케나톤 아들, 왕비 안케세나멘도 아케나톤 딸이라서 그런가…

투탕카멘도 원래 이름이 투탕카톤이었다가 나중에 투탕카멘(아멘의 살아있는 형상)으로 개명한 거라니깐 이 파라오 시대에는 아예 아톤신앙이 기록말살할 수준으로 제거되진 않았나보네요 :


댓글 2 익명 2024-11-14 18:29:05

1/ 네 애초에 저기에 투탕카텐이라고 쓰여있어요
기록말살에 가깝게 제거된건 맞는것 같은데 저건 황금옥좌라서 수정이 어려워서 냅둔거같아요 :


댓글 3 익명 2024-11-14 18:31:20
2/히에로글리프 봐도 아는게 없어서 뭐라고 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애초에 투탕카텐이라고 쓴거면 집권 초기에 투탕카멘이라고 개명하기 전에 제작된건가보네요…
생전에 실제로 쓰다가 같이 부장했나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4 익명 2024-11-14 18:47:05
1/ 이후에 집권한 호렘헤브가 아케나톤부터 아이까지 모든 파라오의 재위기간을 자기 재위기간에 합쳐버렸는데, 호렘헤브가 신하였을 때 준비해두었다가 파라오로 즉위하면서 사용할 일이 없어진 원래 무덤에 투탕카멘이 군주로서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아케나텐과 아이는 각각의 무덤 속에 새겨진 이름자까지 다 깎아낼 만큼 철저하게 묻어버리려 한 것에 비하면 남의 무덤도 아니고 자기 무덤에 찬조출연한 투탕카멘의 모습을 남겨둔 것은 의도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그 무덤에서 호렘헤브는 투탕카멘 치세에 정말 큰 출세를 했던 것으로 묘사되어있는데, 아마 이런 점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댓글 5 익명 2024-11-14 19:26:50
1/ 근데그럼 왕 왕비가 남매사이인가요? :


댓글 6 익명 2024-11-14 19:34:16

4/자기한테 잘해줬던 사람이라 막대하진 않았나보네요 ㅎㅎ

5/예 이복남매로 알려져있고, 왕비 안케세나멘은 아케나톤과 흉상으로 유명한 네페르티티의 딸로 알려져있어요

이집트도 근친혼 많이해서 애초에 투탕카멘의 모친도 부친 아케나톤의 여동생이라고 DNA검사결과 나왔대요 :


댓글 7 익명 2024-11-14 21:17:55
와 댓글에서 진짜 ㅋㅋ이런것까지 아는분들이 여럿있다는게 고파스의 힘이구나 느껴요 ㅋㅋ😍 :


댓글 8 익명 2024-11-15 03:41:21
페그오에 투탕카멘 나왔나요? :


댓글 9 익명 2024-11-15 09:48:20
8/ 넵지금바로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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