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유리왕부터 5대 모본왕까지는 고씨가 아니라 해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주몽의 아버지라고 신화에서 전해지는 해모수와 연관이 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죠. 참고로 유리왕이 반쪽 짜리 검을 들고 고구려로 찾아와서 온조와 비류를 밀어내고 갑자기 태자로 책봉된지 5개월 정도만에 동명성왕이 승하합니다. 시기가 좀 미묘하죠.
사진의 민족문화대백과처럼 소노부와 계루부 간의 왕권 다툼으로 볼 수도 있고, 부여계와 졸본계의 다툼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예 해씨랑 고씨가 같은 성씨라고 보기도 하구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8 21: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