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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5-05-24 08:27:57 | 글번호 : 41750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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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북벌에 목숨걸던 이유




첨부 이미지 : 2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6-16 13:00:19:


댓글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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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5-05-24 08:36:27

타이밍 놓치면 위나라가 이길 수밖에 없는 쬬 사기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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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5-05-24 09:01:56

진입로가 험해서 일단 세력 열세인 촉이 위나 오를 상대로 웅크리기엔 성도가 좋은 선택이긴 한데

반대로 가진 땅이 죄다 이래서 장기적으로는 국력이 커지기 힘든 지역 ..


연의 기준으로
마속보다 관우가 진짜 트롤인게
적벽에서 조조 목이라도 땄으면 갑작스런 후계 결정전 시작되면서 위나라가 커지는 시간이라도 지연하는건데

갑자기 의리 타령하며 무사통과 시켜줘서
돌아가서 재정비 가능하게 해 버리고

본진이 저 모양이라 그나마 비옥한 형주쪽 잘 잡고 있었어야 하는데 그것도 맡겨놨더니 홀랑 날려버림
(지키라고 하였거늘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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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5-05-24 08:36:35
왕평이였나요? 후방에서 트롤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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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5-05-24 08:36:27

타이밍 놓치면 위나라가 이길 수밖에 없는 쬬 사기맵 :


댓글 2 익명 2025-05-24 08:36:35
왕평이였나요? 후방에서 트롤짓 :


댓글 3 익명 2025-05-24 08:39:50
2/ 마속이요 :


댓글 4 익명 2025-05-24 08:47:51
읍참마속.. :


댓글 5 익명 2025-05-24 08:48:10
2/ 지키라고 하였거늘 .. :


댓글 6 익명 2025-05-24 08:55:02
스타팅포인트의 중요성....ㅠ :


댓글 7 BEST 익명 2025-05-24 09:01:56

진입로가 험해서 일단 세력 열세인 촉이 위나 오를 상대로 웅크리기엔 성도가 좋은 선택이긴 한데

반대로 가진 땅이 죄다 이래서 장기적으로는 국력이 커지기 힘든 지역 ..


연의 기준으로
마속보다 관우가 진짜 트롤인게
적벽에서 조조 목이라도 땄으면 갑작스런 후계 결정전 시작되면서 위나라가 커지는 시간이라도 지연하는건데

갑자기 의리 타령하며 무사통과 시켜줘서
돌아가서 재정비 가능하게 해 버리고

본진이 저 모양이라 그나마 비옥한 형주쪽 잘 잡고 있었어야 하는데 그것도 맡겨놨더니 홀랑 날려버림
(지키라고 하였거늘 비기닝) :


댓글 8 익명 2025-05-24 09:42:21
7/ 조조 놓아주기나 오관돌파는 톨킨의 반지전쟁 같은 설정 놀음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매력이 증가했습니다)

형주는...딱히 방법이 있었나 싶긴 합니다. 상대들이 너무 똑똑하고 강한게 아니었을지 :


댓글 9 익명 2025-05-24 10:04:19
형주의 경우 관우 잡으려고 위와 오의 최고 장수들이 죄다 몰려온 상황이라, 관우가 살면서 형주도 지키는 경우의 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1. 관우는 번성을 먼저 공격하지 않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 애초에 위 측에서 언제든 형주로 남하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관우 입장에서 가만히 있다간 눈뜨고 당할 수 있습니다. 위나라가 반란으로 정신없는 틈에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생각으로 치고 올라갔지요.

2. 왜 오나라의 기습에 대해 대비하지 않았나?
- 애초에 동맹입니다. 그러고도 봉화도 세웠고 개국공신인 미방도 후방에 남겨놨어요. 그 3개가 한꺼번에 어그러져서 본진이 털린겁니다.

3. 왜 유비는 형주에서 싸움날때 지원군을 안보냈나?
- 본거지 성도까지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요. 연의에서도 묘사되었지만 구원군 부르러가는 사이 싸움 끝났습니다. 다만 촉에서 지원군 보낼 수 있는 곳이 상용정도입니다.

4. 상용에서 왜 유봉, 맹달이 구원군 안보냈나?
- 상용을 촉이 점거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반란세력도 있고 유봉과 맹달의 사이도 나쁜 상황이었습니다(이건 자기들끼리 불화한거니 자기들 책임). 그리고 당시 서황이 상용의 구원군을 막기위해 반란세력을 뒤에서 이용했다는 사료도 있습니다. 구원군을 보내면 오히려 위군과 반란세력이 밀고들어와 상용도 잃을 수 있는 상황으로 분석합니다.


정리하자면 관우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위에 반란이 일어난 절호의 기회에) 번성을 선공하여 위의 칠군을 수몰한 후 (양번을 점령할 절호의 기회를 포기한 채) 즉시 포로들을 데리고 (동맹국인 오나라가 공격해올 것을 마치 예상한듯이) 형주성으로 귀환하여 수비를 단단히 하고, 그 사이 (위, 오 세력이 형주를 침범하려하는 것을 미리 알게된) 촉이 형주의 수비규모를 확충하는 것"인데,

이건 결과를 아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행동이고 당시 그 상황에서 모범답안처럼 행동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0이지요 :


댓글 10 익명 2025-05-24 10:22:01
9/ 관우가 형주를 싹 다 날려먹은건 관우 책임이 크죠 개국공신 중에서도 최고 핵심인물인 미축의 동생 미방이 배반 때릴 정도로 현지에서 인심 개판, 동맹인 오가 큰 망설임 없이 뒷통수 갈길 정도로 동맹 관리 개판, 여몽이 아프다는 거짓소문으로 빠지고 잘 모르는 육손이 촉-오 전방에 배치되니까 방심해서 병력 다 빼버리기

오가 배신했더라도 미방이 강릉성만 멀쩡히 지키고 있었으면 관우의죽음+형주전부날림+이릉대전 셋다 없었을텐데 관우의 오만함과 방심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죠 :


댓글 11 익명 2025-05-24 11:26:42
천하 삼분지계는 허세였던건가요..? :


댓글 12 익명 2025-05-24 11:38:47
2/ 이엄입니다.
왕평은 항장 출신이라 1차때에는 촉에 없었죠. :


댓글 13 익명 2025-05-24 13:19:13
관가놈이 날려먹은 땅이 거의 촉한의 절반이었네요; :


댓글 14 익명 2025-05-24 13:21:38
5월은 가정의 달 :


댓글 15 익명 2025-05-24 13:54:07
7/ 갑자기 궁금한데 관우가 조조를 살려준게 연의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아니면 정사에도 나오는 기록인가요? :


댓글 16 익명 2025-05-24 14:08:23
15/ 당연히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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