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23-06-01 10:42:17 | 글번호 : 363004 | 0
513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제갈량의 직책




첨부 이미지 : 2개


그래봤자 고펑 전하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3 20:39:42:


댓글수 9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익명 2023-06-01 10:43:27
사람없고 일잘하면 일몰아주는 공무원조직 보소.. :


댓글 2 익명 2023-06-01 10:45:04
후에 강유도 녹상서 되었는데 후대에는 푸대접 받았다고들 생각하죠 ㅋㅋ :


댓글 3 익명 2023-06-01 11:14:30
녹상서사가 섭정? ㅋ :


댓글 4 익명 2023-06-01 11:29:35
녹상서사는 그 자체가 섭정의 권한이 있다기보다는 이미 현대로 치면 총리급 이상의 권한을 가진 사람이 행정편의상 상서의 기관장 자리를 겸직한다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강유처럼 명백한 상급자와 공동으로 취임했거나, 아니면 내정 담당이 따로 있는 상황에서 직위만 유지하고 있었던 경우에는 녹상서사에 취임했다는 것만으로 섭정급 권력자가 되었다! 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제갈량 버프가 있었다고 해도 항장 출신으로 대장군을 오래 역임한 것만 해도 엄청난 후대를 받은 것이기는 합니다만... :


댓글 5 익명 2023-06-01 11:32:53
녹상서사 라는 직위는 단순히 '섭정' 이라고 하긴 뭐하고요
정확히는 "상서대의 업무를 검토하는 관직" 입니다.
'상서' 는 전한 시절부터 있었던 황실 내부 업무를 총괄하는 관직인데,
대충 승상/어사대부/태위 이런 이름있는 직위들이 황실 외부 업무(군사/외교) 를 총괄할때
황실 안의 일(황가의 결혼/내정/수도지역의 행정 같은거)을 총괄하는 관직이 상서. 그 상서를 보좌하는 관청이 상서대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대통령 비서실과 비서실장 혹은 민정수석비서관 같은거죠

녹상서사는 전한 무제 말기 때 무제가 급사하고 어린 황제가 즉위하자 그를 보좌하기 위해 생긴 기관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권신이 녹상서사를 겸해서 섭정이라는 오해가 생겼죠 :


댓글 6 익명 2023-06-01 11:36:38
그 와중에 나 죽으면 그냥 니가 아들 제끼고 왕 하라고 선빵쳐서 제갈량이 제 입으로 평생 충성맹세 하게 만든 삼국지 세계관 최강의 가스라이터 유현덕.. :


댓글 7 익명 2023-06-01 11:40:18
대통령보다 센거 같은데.. :


댓글 8 익명 2023-06-01 11:50:38
사실 쬬도 저거 비슷하게 관직 가져갔죠 :


댓글 9 익명 2023-06-06 07:44:51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97597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