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국면 전환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의 전폭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를 우선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나 정책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앙 정부는 지거국에 재정지원을 몰아주기보다는 고등교육 지원 예산은 늘리되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은 지방 정부의 몫으로 넘기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의 대학 지원 체계는 중대 변곡점을 맞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대학이 지역 사회의 요구에 얼마나 충실히 반응할지에 정책 성패가 달려있다고 전망한다.
글|이경준‧하수민 기자 press@
사진|하동근 기자 hdnggn@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50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3 19: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