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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 등록일 : 2023-09-15 21:07:45 | 글번호 : 1344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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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흡연구역 폐쇄에도 ‘여전’한 간접흡연 피해... 해결방법은?
첨부 동영상 : 1개


https://youtu.be/a8RLGeTlylY


지난달 총학생회가 정경관 후문 담배나무와 민주 광장 등나무 앞 흡연구역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흡연구역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은 여전히 끊이지 않습니다. 김창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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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경관 후문에 위치한 담배나무.

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가운데, 몇몇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총학생회가 정경관 후문과 민주 광장의 흡연구역을 폐쇄한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담배를 피우러 오는 학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김민서 | 가정교육과 23학번: “총학생회 인스타 통해서 흡연구역이 폐쇄됐다고 알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정후나 민주 광장 가운데서 피우는 분들이 보이셔서 지나갈 때마다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장소에는 학생들이 재떨이로 이용하는 쓰레기통도 아직 철거되지 않은 상탭니다.

현재 문과 캠퍼스 내에서 공식적으로 흡연이 가능한 구역은 중앙 지하 앞 흡연 부스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흡연 부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A 씨 | 행정학과 18학번: “흡연 부스가 주로 이용하는 건물과 멀리 있고 부스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면 냄새가 옷에 배서 조심스럽습니다... 반면에 정후는 가깝고 예전부터 담배를 피우던 곳이라 계속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총학생회는 국제관과 타이거 플라자 사이 골목을 대체 흡연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권리복지국 국장 이승민 씨는 “일부 흡연구역 폐쇄는 9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폐쇄 이후에는 쓰레기통을 모두 철거하고, 일부 순찰 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이 대체 흡연 장소에서 흡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학교 커뮤니케이션 팀은 “흡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실외 구역에 대해 학교가 단속 및 제재하기는 어렵다”며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학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UBS 김창욱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17 2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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