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열린 제53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단 재선거 합동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선본 ‘새솔(정후보=박성근, 부후보=김소정)’, ‘오늘(정후보=이용재, 부후보=최성우)’의 최종발언이 이어졌다.
새솔 정후보 박성근은 학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조금 더 나은 학교를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어서 총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히며 최종 발언을 시작했다. 지난 대동제에서의 부족한 행정 처리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조금 더 나은 학생회장,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기에 믿고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새솔 부후보 김소정은 합동공청회를 통해 새솔의 공약과 포부가 충분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그들 만의 학생회가 아닌 모두 함께하는 새로운 학생 사회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정후보 이용재는 학우들의 칭찬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비판을 주의 깊게 경청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비대위 체제에서 학교를 위해 봉사한 경험을 통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부후보 최성우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내 다양한 단체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내부 집행을 총괄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오후 9시 49분경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3 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