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우회는 115년의 역사 속에서 35만 교우들을 ‘고려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거리두기는 교우회에게도 잠시 어쩔 수 없는 멈춤을 요구했다. 멈춤의 끝이 보일 무렵, 제34대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으로 승명호(무역학과 74학번) 동화그룹‧한국일보 회장이 취임했다.
승명호 신임 교우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어떻게 보면 제대로 일할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말할 수도 있다. 취임했을 때 주변에서도 어영부영할거면 애초에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기왕 맡을 거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정우‧임예영 기자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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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4 13: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