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학사 앞 위치한 창업스테이션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지난 5일 개관식을 진행한 창업스테이션 (안암동5가 160-28)은 2020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8월 준공됐다. 그 후 10월부터 창업팀 입실에 시작해, 현재는 총 8개의 창업팀이 창업스테이션에 입주해 있다.

창업스테이션은 창업을 위한 인프라 확보 및 지역 내 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캠퍼스타운을 창업거점으로 특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성북구는 행정 절차를 지원했고, SH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부지 제공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다.

창업스테이션의 1층 공간은 공용공간으로 조성돼, 고려대 학우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캠퍼스 타운 홈페이지에서 대관을 위한 예약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타운 측은 “이번 창업스테이션은 창업 스튜디오를 한 곳에 집적한 창업 허브 공간이라 볼 수 있다”며 “창업팀들뿐 아니라 고려대 학우 여러분들도 유익하게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타운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카페, 창업스튜디오 공간대관 예약을 신청받고 있다.

장재준 기자(sloo2580@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2: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