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서면 질의응답을 끝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마무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의 간담회는 3월 27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의 간담회는 후보자 측의 의사에 따라, 지난 5일 서면 질의응답으로 대체됐다. 공동행동에서는 ▲대학생과 COVID-19 ▲대학생과 주거 ▲대학생과 실업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각 질의응답에서 ‘서울시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는 “주거 격차, 교통 격차, 교육 격차의 해소가 서울시장으로서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반면, 박영선 후보는 “부동산 안정,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으로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민생 안정, 청년들을 위한 투자 확대”를 꼽았다.
이번 공동행동을 담당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조민서 대외전략국장은 “이번 공동행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서울 소재 대학생들의 생활 개선 및 유권자 학우분들을 위한 정보 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행동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여러 서울권 대학교 총학생회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오는 7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한서희 기자 (sh_h_1227@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3 15: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