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갔을 땐 없었던 라이스메뉴가 생겼다길래 다시 방문했습니다.
치킨라이스에 다른 토핑은 추가하지 않았고, 맛은 중간 맛으로 했습니다.
저번 후기에 "밥이 없어도 치킨이나 감자가 더 많아서 좋았다" 라고 했었는데 정정하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인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밥이 있는 게 확실히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사워크림을 추가하지 않아도 퍽퍽한 느낌이 그닥 없었습니다.
중간 맛이지만 딱히 매운 느낌은 받지 못했고, 동행이 주문한 매운 맛은 살짝 매콤함이 느껴졌습니다.
동행 말로는 다 먹을 때쯤 매운 맛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또 도스마스는 가볍고 새콤새콤한 맛이라면 밀플랜비는 비교적 묵직한 맛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음식 나오는 속도에 대해서는 오늘 점심시간 기준으로 늦는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오후 1시 좀 안돼서 갔던 터라 이미 사람이 많은 상황이었고, 제 주문번호가 190번인데 그 때쯤 나온 음식이 185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음식을 받을 때까지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대에 따른 직원 분의 숙련도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핫도그 메뉴도 있던데 다음엔 그걸 먹어볼 생각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5 14: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