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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5-01-08 00:25:22 | 글번호 : 41010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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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유럽의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첨부 동영상 : 1개


https://www.youtube.com/watch?v=0g5drcxr0_U


발칸반도의 소국 알바니아 북부(산악지대) 지역의 시골 모습이라는데, 사람들 생활상이 뭔가 우리나라 50~60년대가 생각나네요...

찾아보니까 당시 한창 체제전환 과정으로 인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복구가 성공적으로(그 방안이 폰지사기(...)로 인한 거품경제였다는 것은 후에 밝혀졌지만. 전에 다뤘던 일이기도 합니다.) 진행중이었는데도 그 혜택을 제대로 못 누려서 알바니아 정부 추산 1인당 GRDP(지역별 1인당 GDP라 보면 됩니다)가 100~150달러에 화폐경제가 사라지고 물물교환이 성행할 정도가 되었다던데 ㅎㄷㄷ (출처: 1995년 4월 1일 뉴욕타임즈 기사(https://www.nytimes.com/1995/04/01/business/worldbusiness/IHT-land-of-hope-and-no-money.html))

그나저나 영상 후반의 미소 짓는 소녀의 모습이 지금은 가난할지언정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ㅎㅎ

* 기쁜 소식! 알바니아는 2024년 현 시점에서는 1인당 GDP가 9,598달러로 도만간 10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중진국이 되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3 13:42:35:


댓글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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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5-01-08 00:29:37
근데 1995년 영상 이기도 하네요 :


댓글 2 익명 2025-01-08 00:34:09
1/ 당시 알바니아가 1인당 GDP가 751달러에 불과한 (보스니아, 몰도바를 제외하면 가장 가난한) 유럽의 '최빈국'이여서...

심지어 이조차 과거에 비해 고도성장을 통해 엄청나게 나아져 아예 공산정권 시절보다도 나아진 수치로, 그로부터 3년 전인 1992년에는 201달러로 세계 11대 빈국 수준의 "극빈국"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킬링필드 끝난 지 10년 남짓밖에 안 지난 캄보디아가 256달러, 알바니아와 똑같이 공산정권 붕괴로부터 고작 1년도 안 지났던 데다가 과거 빈국의 대명사였던 에티오피아가 207달러, 심지어 현재 최악의 빈국인 부룬디가 189달러였습니다 ㄷㄷ :


댓글 3 익명 2025-01-08 10:14:15
제목 보고 뭔가 알바니아일 거 같았는데... 역시나 :


댓글 4 익명 2025-01-08 11:12:39
우리나라 80년대 말 강원도 시골 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도 경운기를 제외하고는 흔치 않았고
식수도 수동 물 펌프나 우물에 두레박 쓰는데 많았음 :


댓글 5 익명 2025-01-08 12:54:53
3/ 북한에 흥미 떨어진 게 알바니아로 간 거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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