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4월 15일에 발매된 ’88벗님들 6집 ‘우정’ 2번 트랙으로, 김순곤 작사, 김준기 작곡, 감준기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1986년에 발매된 벗님들 5집의 ‘사랑의 슬픔’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그룹 내 음악적 견해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결국 이치현을 중심으로 한 ‘이치현과 벗님들’과 김준기를 중심으로 한 ‘벗님들’로 양분됩니다. 결국 1988년 ‘벗님들 6집’과 ‘이치현과 벗님들 6집’이 각각 발매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벗님들 앨범의 전곡을 이치현이 작곡, 편곡했기 때문에 이치현이 없는 ’88 벗님들 앨범은 실패했고, 이치현과 벗님들 6집에 수록된 ‘집시 여인’이 KBS 가요톱10에서 연속 5주 1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앨범 정보>
디자인: 강성구
사진: 서영원
(가사)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 홀로 서 있어요
행복했던 지난날 잊은 채로
어디에서 찾을까요 그대의 그 미소를
사랑이란 다시 올 수 없나요
기차를 타고 가요
슬픔을 잊기 위해
낯선 곳으로 가요
그대를 잊기 위하여
어둠 내린 차창 위에 이름을 적었어요
이젠 정말 잊어야 하는 사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8 20: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