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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음악/노래 | 등록일 : 2020-11-18 21:48:41 | 글번호 : 96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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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 - 윤태규




첨부 이미지 : 4개

첨부 동영상 : 2개


https://youtu.be/hxM4tG-I_Cg?t=8s

영상 시작점 : 8초~


https://youtu.be/XUzlujBomAs?t=21m32s

영상 시작점 : 21분 32초~

   1991년 4월 1일에 발매된 윤태규 2집 1번 트랙으로, 김남곤 작사, 김남곤 작곡, 김명곤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당시 DJ 친목회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수 윤태규는 1983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9년 1집을 발매했습니다. 저도 이 곡을 찾으면서 윤태규라는 가수를 알게 됐는데, ‘My Way’라는 낯익은 노래를 이 가수가 불렀다고 합니다.
   1980년대 김명곤 편곡의 특징은 독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곡 전반에 강하게 부각시키거나 혹은 신디사이저의 리프를 강하게 부각시킨 전주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컨대, 이전에 소개했던 1988년에 발표된 정수라의 ‘환희’, 1980년대 나미의 여러 곡들이 대표적입니다. 1990년대 들어서 김명곤의 편곡 스타일도 변화하는데, 신디사이저 리프를 이전처럼 강하게 부각시키는 대신 배경으로 처리하고 다른 악기 사운드를 더 부각한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이전에 소개했던 1991년에 발표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장두석의 ‘자존심’, 신정숙의 ‘해변에서’,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곡이 변화된 김명곤의 1990년대 편곡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앨범 정보>
좋은 曲과 좋은 음악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현우 형, 철웅이 형 그리고 병우 형과 친구 상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작: PAN-PRODUCTION
Produced by: 박동아
Director by:  김남곤
Arrangement: 김명곤, 변성룡, 최경식
Recording Studio: HYUN DAI Studio, SEOUL Studio
Recording Engineer: 장정관, 서상환
Cutting: 서상환
Chorus: 이현우, 장철웅, 김남곤
Saxophone Solo: 김명곤
Photo: 홍송숙
Cover Design: 김미옥

(가사)
그리움 깊어지는 이런 밤이 오면은
너의 창가에 비를 내리고 싶어
살며시 비 나리는 창밖에 서서
너의 잠든 모습 훔쳐보고 싶어

하지만 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은
나의 마음을 자꾸 허탈하게 해
가까이 다가가면 이별이 올까
돌아서야 하는 내가 너무 싫어

아침이 밝아오면은
너를 기다렸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오랜 방황에서 깨어날 텐데
그 말을 못 하고 이렇게 애태우는 건
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이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7 02:04:17:


#윤태규 #2집 #1991 #예감으로느낀너의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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