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에 초점을 맞춰 육식 문화를 비판하는 도서.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이 무수히 많으며 감정적이다.
디테일한 묘사 덕에 고기가 더 먹고 싶어진다.
육식 비판에 힘을 싣기 위해 동물권 자체와 거리가 먼 페미니즘따위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급진적인 사상끼리는 서로 뭉쳐야 득을 보는 것 같다.)
윤리학 사회학 경제학적 비판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채식주의가 가져오는 의학적 비판에는 눈 감은 채 묵묵부답.
논쟁적이지만 설득적이진 않다.
책장에 두고 싶지 않은 책.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02 08: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