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했다가 망해서, 소박하게 다시 써요.

어떻게 거창하게 했냐면 말이죠, 원래 이 모임은 [동아리]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회원 수가 나 혼자. ㅋㅋㅋ

하지만 거창한 과거를 추억하며, 거창하게 모집했는데, 역시 안으로는 불량하면서 겉으로 꾸며대니까

잘 안된단 말이죠. 그래서 솔직하고 소박하게 다시 모집해요.



사실 조직의 성격도 좀 바뀌었어요. 원래는 게임을 연구하는 곳이었는데. 너무 오타쿠 같기도 하고,

실제 취지는 이게 아니에요. 사실은 미래 놀이 문화를 연구하는 일종의 시사적(?) 성격을 가진 모임이랍니다.


지금은 소모임이라 할 수 있겠군요. 하지만, 쌓인 데이터 베이스는 왠만한 동아리 못지 않게 풍부한 자료가 있어요.



하는 일은, 일주일에 1~2회 모여서, 시사 주간지에서 미래 문화에 대한 부분을 복사 스크립해서 세미나를 갖는 거랍니다. 그게 끝!

이 소모임은 너무 소박하게 시작하는거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1. 창업을 꿈꾸고 미래 아이템과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

2.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스마트인

3. 디지털 놀이문화(=게임)를 좋아하는 세미 오타쿠(오타쿠는 오타쿠인데,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오타쿠)

4. 미래학 좋아하는 사람.

5. 만화책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

6. 학교 공부하느라 바빠죽겠는데 이것 저것 귀찮은거 시키는 동아리는 싫지만, 간단한 견문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교양 소모임은 좋아하는 사람

7. 번잡한거 싫고, 편한거 좋아하고, 벌써 7가지 조건을 썼는데 이런거 관계 없이 그냥 해보고 싶은 사람




이상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 010-7282-5804로 연락주세요. 사실 이번이 제가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에요.

많이 배울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래요.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때려치울려고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