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환학생을 가게 돼서 1년간 가르치던 학생을 대신해서 가르쳐주실 분을 찾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문과 남학생입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수능 볼 때까지 영어를 가르쳐주실 분 남자 선생님을 찾습니다. 어머니께서 고3시기니까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책임감있게 가르쳐주실 분을 원하세요. 인상 좋으시고 학생을 재밌고 편안하게 가르치실 분이면 좋겠네요(지금은 무지 친한데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말수도 적고 예의없어 보이기도 했어요) 학생이 공부도 원체 안하고, 영어 실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르치는데 실력에 대해서는 부담감 안가지셔도 되고 고3이라는 것을 너무 의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머니께서도 성적 안나온다고 선생님한테 푸쉬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혼자선 공부를 안하지만 과외할 때는 그래도 하려는 의욕이 있으니까, 재밌게 가르쳐 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래 지내다보면 속도 깊고 정이 많은 아이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과외가서 같이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추억들이 많았어요. 성적을 올려주시면 더 좋겠지만, 멘토로서 인간적으로 대해 주실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과외하는 집은 뚝섬역 2번 출구에서 3분 이내거리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정문앞에서 버스로 바로 갈 수도 있구요. 아직 과외가 다 안끝나서, 1월 6일 이후부터 넘겨드릴 수 있을 걸로 예상합니다. 페이는 1회 두시간씩 8회에 40만원입니다.

쪽지로 나이랑 전공, 과외경험과 가르치는 스타일, 1년간 무리없이 가르치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필수는 아니지만 사진이 있으시면 첨부해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제가 연결해 드리면 어머니께서 한 번 보시고 결정한다고 하셔서요) 보내주시면,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03: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