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아! 장준하 구국장정 6천리> 신규 참가자 모집 안내


1. 행사개요
○ 제    목 : 제25차 <아! 장준하 구국장정 6천리>  
○ 주    최 : 사단법인 장준하기념사업회
○ 후    원 : 국가보훈처, 동북아역사재단, 중국중화전국청년연합회
○ 주요코스 : 상해-서주-부양-임천-남양-노하구-보강-흥산-의창-중경-서안-한단-북경
○ 기    간 : 2012년 7월 6일(금) ~ 7월 16일(월), 10박 11일간
○ 참 가 비 : 95만원

2. 행사의 성격과 의의
○ 이 행사는 장준하기념사업회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21세기 청년정신 교육사업입니다.
○ 1944년, 중국 땅 서주에 주둔했던 일본 군영에서 탈출, 장준하 선생 등 33명의 학병 탈출자들이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까지 광복군이 되기 위해 달려갔던 눈물어린 6천리 길을  21세기 오늘에 다시 밟아보는 획기적인 행사입니다.
○ 암울했던 1944년의 청년정신 모범을 통해 21세기 우리들의 참된 청년정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또한 광복군의 자기희생정신과 청년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나라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배우고자 합니다.

3. 참가신청 및 합격자 발표
○ 신청방법 : 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tigeryap@naver.com)로 접수
○ 신청자격 : 국내외 대학(원)생
○ 신청기간 : 2012년 4월 24일(화) ~ 5월 18일(목) 오후 6시
○ 합격발표 : 2012년 5월 21일(월) 17시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 심사기준 : 심사는 참가신청서에 첨부된 참가동기서의 내용만으로 이루어집니다.
○ 심사기준 : 본인이 참가하고자 하는 동기와 목표를 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 의 처 : (사)장준하기념사업회 사무국(02-722-0969) /
○ 신청방법 : 홈페이지(http://www.peacewave.or.kr)의 장정 Q&A 게시판

  ※ 장정참가신청서의 ‘유의사항’을 숙독하신 후 신청서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장정을 신청하는 분들은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가급적 여권발급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4. 참가자 구성 및 규모
○ 대원규모 : 약 33명
○ 대원구성 : 인솔단장, 지도교수, 의료지원팀, 국가보훈처, 일반대원

5. 일정 요약
○ 제1일(7월 6일, 금)
출정식
중국 상해 입국
윤봉길의사 거사 장소, 상해 임시정부 견학

○ 제2일(7월 7일, 토)
탈출 장소인 강소성 서주시 쓰카다부대 방문
제1차 강연 <독립운동과 분단, 그리고 통일의 길>

○ 제3일(7월 8일, 일)
중국중앙군관학교 임천분교 한국광복군특별훈련반 견학
중국중앙군 남양전구사령부 방문

○ 제4일 (7월 9일, 월)
복민병원 및 이종인부대 역사박물관 방문
제2차 강연 <한국현대사와 장준하>

○ 제5일 (7월 10일, 화)
신농가 자연보호지역 견학

○ 제6일 (7월 11일, 수)
중경직할시로 이동

○ 제7일 (7월 12일, 목)
중경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견학
섬서성 서안시로 이동

○ 제8일 (7월 13일, 금)
광복군 제2지대 OSS훈련장 방문
병마용, 화청지 견학
하북성 한단시로 이동

○ 제9일 (7월 14일, 토)
조선의용군 항일투쟁 지역 견학
북경시로 이동

○ 제10일 (7월 15일, 일)
만리장성 등 견학
자유시간

○ 제11일 (7월 16일, 월)
한국으로 귀국
장준하선생 묘소 참배 및 해단식

** 위 일정 중 몇몇 지역의 교통편에 대해 중국 측과 조정안을 상의 중이어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위 일정은 중국 현지 사정에 의해 다소 변화될 수 있습니다.

고 장준하 선생께서는 1944년 일본 학도병에서 탈출하여 고 김준엽 전 고대 총장과 함께 중경 임시정부에 합류하여 광복군 활동을 하셨던 분입니다.
이번에 문과대에서 김준엽 총장님을 기리기 위한 "장정" 산문대회도 개최되기에 이 곳에 이렇게 홍보글을 남깁니다.
장준하 선생께서는 광복군 활동 이후 김구 선생님의 비서도 하셨고 이승만, 박정희 정권 당시 사상계라는 잡지를 통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민주주의자, 민족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분입니다.
김준엽 총장님과는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로서 활동을 하셨습니다.
많은 고대 후배 여러분들께서도 이와 같은 좋은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14: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