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고 있는 곳인데요. 개인사정이 생겨서 그만두게 되어서 대리자를 구하고 있어요
정릉캠퍼스라멀다 생각하실수 있는데 민주광장에서 셔틀 타면 15분정도 걸려서 도착해요
도착해서 오랜시간 있다가 가니까 별로 크게 그 시간이 길게 안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여기 선생님들 무지 좋으세요. 제가 원래 한학기를 채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엄청 힘들게 말씀드렸었는데
그때에도 인격적으로 대해주셔서 진짜 죄송하고 감사했었어요.
저희 층 선생님께서는 먹을것도 자주 주시고 엄청 잘 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사실 좀 정들어서 그만두게 되는게 아쉬워요.ㅠㅠ

도서관 건물이 지은지 2-3년 정도 밖에 안돼서 깨끗하고요. 하스처럼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도서관이에요. 햇빛 비치는 날 대리석 계단 올라오는데 종종 계단에 쬐끔씩 무지개가 져 있어서 올라오면서 그 짧은 시간에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주요 업무는 도서 대출 및 반납, 서가정리, 분관도서 정리, 신착도서 라벨붙이기 정도인데요. 사실 정릉에 있는 도서관이라서 이용자가 많지 않아요;;. 분관도서 정리는 5분정도 매일 아침에 하구요. 도서 대출및 반납은 계속 앉아있으면서 하는 거구요.  저는 많다고 생각된적은 없었어요. 가장 오랜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게 신착도서 라벨이랑 서가정리인데 신착도서는 이제는 들어오는거 조금씩 하면 돼서 많지 않구요. 저 뒷시간에 하는 분과 나눠서 해서 괜찮아요. 서가정리는 매일 한번 25-35권정도 아주 많은 가끔의 날은 40권 정도의 책을 정리하는데요. 저는 도서관알바 처음이었고, 책 정리하면서 맨날 책구경하면서 하면 30-40분 정도 소요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가장많이 일했다 싶은 날은 3시간 좀 안돼는 정도였고, 평소에 움직이면서 일하는 시간은 1시간정도 였어요. 나머지는 대출 반납하는데 앉아 있구요 ㅎㅎㅎ

책 좋아하시는 분께는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두달여 간을 일하면서 책을 37권 정도 이곳에서 본거 같아요. 저에겐 참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신착도서 라벨 붙이는 일도 하다보니 신착도서 먼저 구경하다가 이거 읽어야지 하고 읽을수 있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어요ㅎㅎ

아쉬운점이라면 점심시간은 온전히 쉬는 시간이라서 시급이 안나오고 정릉캠퍼스라서 좀 멀게 느껴진다는거 정도인거 같아요.ㅎㅎ

이력서는 아래 메일주소로 보내주시면 되고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저에게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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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학도서관에서 근로할 학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다 음 -

1. 근무시간 : 오전9시 - 오후5시까지(주5일,휴학생)
2. 급여 : 시간당 5,000원
3. 근무기간 : 2011년 5월 - '한 학기 이상 근무'
4 이력서제출(사진첨부) : 메일(pyd69@korea.ac.kr) 혹은 도서관 2층 학술정보팀 사무실 직접제출.
5. 해당자 발표 : 개별연락

보 건 과 학 도 서 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6: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