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하계역에 있는 공부방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제가 사정이 생겨서 학원을 그만둬야 할 것 같아서요.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월급은 80만원이구요. 보충을 포함하더라도 시급 15000원은 넘게 나옵니다. 편하게 일하면서 이정도의 페이가 쉽지는 않지요.

월, 수, 금 주3회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마다 10시부터 11시 반까지 고2대상으로 보충수업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학생은 중1, 중2, 중3, 고2 이렇게 4반입니다.

애들이 다들 말을 잘 듣고, 선생님이랑 아주 친하게 지내려고 하니 적응하시는데는 전혀 문제 없을거에요

한반에 인원은 평균 3명정도라서 별로 빡세지도 않고요. 주로 수업시간 50분에 쉬는시간 10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50분도 유도리 있게 가르치시면 충분하기때문에 아주 편하게 가르치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대략 30분 수업하고 20분 문제풀이하는 식으로 하거든요.

일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작은 규모의 학원에서 일하는 것이 과외보다 오히려 일도 편하고요

원장님도 친절하셔서 선생님들 배고프실까봐 간식 자주 챙겨주시고요. 요리도 굉장히 잘하십니다.

학교에서도 가까운 편이구요. 하계역에서 내리면 넉넉잡아 8분이면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 선생님을 모시다 보니, 영어에 자신있는 분이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영어 영문과나 교육과 쪽이 확실히 좋겠지만

아니라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 여도 상관없구요.

다만 6개월이상은 하실수 있는 분이셨으면 합니다.

일단 원장님 번호를 남길테니, 원장님께 연락해보시고 학원에 한번 찾아뵈시면 될꺼같아요.

010 7365 6004

간단히 원장님이랑 얘기좀 하시고 채용하실지 결정해주실꺼에요. 부담갖지 마시고 일단 위에 번호로 연락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9: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