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연락주신 분이, 더 조건 좋은 과외 하시게 되셨다고 해서 다시 올립니다.
가능하신 분 쪽지주세요^^



1. 학생소개

학생은 중3이고 수학을 50점대에서 80점대까지 왔다갔다하는 여학생입니다.
두 시간 주2회 수업이고 저는 학생이랑 친해져서 편할 때 시간 맞춰서 수업하는데,
처음엔 요일 정해서 했었습니다. 학생이 많이 바쁘지 않게 되어서 요일 정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 동생 수학 일주일에 1번 수업하고 과외비 조금 더 받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하시게 되면 아마 둘다 하실거에요. 아이들 가르치는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중3 학생이 조금 낯을 가려서 처음엔 얘가 나를 싫어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친해지면 쉽게 수업할 수 있으실거에요. (전 요즘 애가 너무 수다를 많이 떨어서 진도나가기 힘들정도...ㅋㅋㅋㅋ)


2. 지역

지역이 학교에서 좀 멀어서....근처 사시는 분들 연락주시길 바랄게요.
학생 사는 곳은 동탄 새강마을 뒤쪽 주택인데요,
새강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오분 십분정도 걸으시면 돼요, 하시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동탄 쪽 사시는 분이 연락주시면 제일 좋구요, 근처 병점이나 오산 아님 영통 계신분들도
요즘 버스가 많아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학부모님

학부모님 성향도 과외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좋으신 분들이고 크게 터치하지 않으십니다.
추석 때 선물세트 받았던 기억도 있고, 스승의 날에는 작은 선물도 항상 챙겨주셨어요^^
학생 성적 떨어져도 눈치주시거나 항의하시거나 하시지 않고,
오히려 학생한테 '너는 과외도 하는데 공부를 얼마나 안하면 성적이 그 모양이냐' 하셨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제가 죄송했던 적도 있습니다 ㅠㅠ



저도 처음에 여기 게시판에서 글보고 시작해서 3년 정도 꾸준히 가르쳤던 아이인데,
11월에 중요한 시험 때문에 관두게 되어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꼭 꾸준히 언니처럼 오~래 가르쳐주실 분 찾습니다,
저도 오래 가르친 아이라 정도 많이 들었고 꼭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나이, 과, 학번, 사시는 곳(아무래도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이 오래 가르치시지 않을까 해서요^^),
과외 경험, 가르치시는 스타일, 연락처 등등 간단하게 적어서 쪽지 주시면 제가 내일이나 모레 저녁쯤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19: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