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하숙집입니다. 남학생만 받는 하숙집이구요
2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정도 살았습니다.
제가 8월 28일에 MEET 시험 보고 방을 빼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동안 너무 잘해주셔서 제 방에 들어오실분 구해드리고 나갈려고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같이 올리니 참조 하시길~  

1. 하숙비
- 보증금 없음
- 월 38만원

2. 위치
- 가림분식빌딩 3층~4층 / 오뚜기식당 바로 옆건물 / 이공대까지 걸어서 5분거리

3. 식사 ★★★★
- 일요일빼고 아침 저녁으로 식사가 나옵니다. 공휴일에도 나와요. 일요일만 빼고 전부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 반찬 : 고기반찬 정말 자주 나옵니다. 월요일에는 무조건 삽겹살 구워주시는데 모자르지 않게 무한으로 구워주십니다.
   상추,깻잎,고추,마늘,양파 등등도 같이나오구요. 다른날에는 제육볶음, 불고기, 닭백숙 등등 단백질 음식을 많이 해주십니다.
   평균적으로 일주일 3일정도는 고기반찬이 나옵니다.
   아침에는 과일도 자주 주십니다. 이건 주기적이진 않고 랜덤하게 나오는데 보통 토마토, 배, 사과, 자두, 수박 같은게 나옵니다.
   과일도 부족함없이 주십니다.  

4. 분위기
- 건물 3~4층이 하숙으로 쓰이고 있구요 방이 총 9개이고 각방마다 한명씩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제 방이 제일 작은방입니다.
   서로 밥먹을때 얼굴만 보고 쌩까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구요. 다들 형동생하면서 친하게 지냅니다. 가끔 특이하거나 이상한애들 같은집 살면
   피곤한데 아주머니가 애들을 가려가면서 받으시기 때문에 이런문제점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주머니가 양심적이고 인간적이셔서 정말 좋습니다. 학생들한테 관심많이 갖고 바쁜 학생들은 가끔 빨래도 해주십니다.

5. 기타사항
- 장점 : 빨래할때 세제 따로 살 필요없구요. 세제는 다 제공됩니다.
            요즘같이 많이 더울때는 아침 저녁으로 밥먹을때 에어컨 틀어주시고 (물론 제방에는 에어컨이 없지만 있는 방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각 방마다 선풍기를 주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해야될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도 지내봤는데 춥지않게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주십니다.
            이런걸 장점에 적기는 뭐하지만 온수도 문제없이 잘 나옵니다.  
- 단점 : 제 방은 침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침대에서만 생활했던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에는 좀 덥습니다. 제 방도 좀 더워서 선풍기 틀고 창문열어놓고 잡니다.

- 아주머니께서 담배 안피우고 말썽 안피우는 학생좋아하십니다.
- 관심있으신분은 이번호로 연락하시고 (02-922-4292) 8월말에 빠지는 가장작은방, 인터넷에서 보고 연락했다고 하면 아실겁니다.
- 기숙사 새로 신축되서 기숙사 신청하고 떨어질까봐 하숙집은 보험으로 계약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셔서 가급적이면 기숙사 신청 안하신 학생
   들이 연락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들어오실수 있는게 아니라 8월 28일 이후에 들어오시는 겁니다. 꼭 확인하시고 지금 미리 계약하고 싶으신분들은 계약금 10만원 이상 걸
   고 8월말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계약금 사기당할 일은 절대 없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1: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