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팔아서 대학을 보낸다는 말로 '우골탑'이란 말이 있었는데, 이는 작년부터 '인골탑'이라고 불리울 만큼 현재 대학 등록금은 이로 말할 수 없을 만큼 부담이 큰 금액이라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현실일 것입니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의 반값 등록금은 고사하고, 동결하는 학교조차 작년보다 줄어들면서 미친 듯이 올라가는 등록금의 고삐를 잡을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촛불시위를 해서라도 반드시 막아야하는 등록금 인상, 그리고 이뤄야할 인하

하지만 즉흥적인 촛불시위와 냄비근성으로 이루기에는 너무 힘이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생정책자문단 참생각 에서는 작년부터 대학 등록금을 주제로 약1년간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자 서로의 역할을 나누어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노력으로 그저 '낮춰 달라!', '너무 높다!' 라는 하소연이 아닌 좀 더 전문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방안을 검토하면서 등록금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공부해왔으며, 그 결실을 '토론회'를 주최함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2월 10일(수) 오후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약 100여석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대학 등록금의 관하여 관심이 많으신 분이나, 새로운 방안을 가지고 계시는 분 등…….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