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놀이문화 중 하나로써 호기심만 있다면 간단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본 사람과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또한, 전략적 사고와 최적의 선택, 변수에 대한 대책이나 딜레마의 해법 등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습니다.보드 게임에는 테이블을 중심으로 오롯이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고 규칙이라는 맥락이 있으며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서사가 있습니다.결과보다는 지나온 과정을 중요시하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기에 삶 속에서 작은 환기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보드게임 동아리 '뇌의 주름(SulKUs)'에서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저희는 고대 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보드게임 모임으로, 지난 학기에는 교내 루미큐브 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보드게임에 평소부터 조예가 깊으셨던 분들, 관심은 많지만 게임이 비싸서 혹은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손 못 대고 계셨던 분들, 혹은 안암동에서 새로운 취미를 찾고 싶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게임이 없고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다 준비하고 설명도 해 드리니까요. 다만 저희가 다루는 게임들은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할리갈리 같은 순발력 게임은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저희가 다루는 게임들은 보통 보드게임방에서 많이들 하시는 게임들(젠가, 원숭이 등등)보다는 훨씬 많은 전략적 요소를 가미한 게임들입니다. 전략을 짜고 고민하고 옆사람 딴지도 놔야 하는 게임들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느껴지는 재미는 단순한 순발력 혹은 주사위 게임들의 그것과 차원을 달리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초보자에게 관대합니다. ㅎㅎ 방학 중에는 매주 수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오셔도 조금 일찍 가셔도 좋습니다. 성별무관! 11학번까지 누구든 환영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10 - 4905 - 5182 이창훈(신입관리)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07:0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