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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
2007-11-27 18:05:55
1. 밥집 : 일단 정대후문에 있는 밥집을 모두 열거해 보겠습니다. 고대프로방스, 위하고, 골목식당, Again, 지푸라기, 양푼이(맛당), 해물떡찜,
춘천닭갈비, 산에밥, 왈츠, 주유소, 아욱꽃, 동가식, 빛고을, 게눈감추듯 부대찌개, 대학식당, 지어미, 여원정, 학수고대, 지뿡이네 김
치전골, 무아, 등촌 칼국수, 토담. 왕돈까스, 낙지&아구찜. 후문식당, 용문갈비(?) ,정대후문 김밥천국, 일레. 설성, 화원. 병천순대.
이중 설성과 화원은 배달쪽으로 빠질것 같아 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열거된 식당중 제가 안가본곳은 여원정, 용문갈비(?)
이 두 곳밖에 없습니다.
다른곳의 메뉴는 거의 다 한 번 씩은 먹어 보았구요. 정대후문은 제가 가장 많이 갔던 밥집 코스인 만큼 베스트 7와 이유를 써보겠습니다.
1) 비야 : 뭐 비추천도 올라왔습니다만, 아직까지 고대주변의 부대찌개 절대강자라고 생각합니다. 며칠전에 가보니 서비스도 다시 좋아졌구요.
처음에 먹었을때는 좀 맵네 생각도 들었지만, 먹다보면 중독성이 매우 강한 식당입니다.
2) 빛고을 : 뭐 역시 비추천 올라왔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집밥같은 밥'을 먹기에 빛고을보다 나은데 아직 못찾았습니다.(아시는분은 제보를..)
특히 서울에 올라와서 매일매일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는 자취생들에게는 천국같은 곳이죠.
3) 아욱꽃 : 위에서도 써주셨지만, 엄청난 양으로 일단 유명한 곳입니다. 전 다른건 다 제쳐놓고, 여기 오징어덮밥이 최고입니다. 돈까스나
김치볶음도 평균이상이 되지만, 오징어 덮밥 하나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릴수 있는 곳이죠.
4) 지어미 : 여기가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되는건, 수준이상의 밥+반찬에 대학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선구이를 밥에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평균 4~5000원 의 가격은 부담이지만, 입맛이 없거나 할때는 정말 좋은곳입니다.
5) 왈츠 : 제가 돈까스 집으로 두손가락으로 꼽는 집중에 하나 입니다. 1위는 스까야, 2위는 왈츠. 단 왈츠의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가 아니라
해물스파이시나 김치치즈, 등 약간 특수(?)한 돈까스가 왕입니다.
6) 지푸라기 : 지푸라기는 일단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여기보다 맛있는곳 역시 아직 못찾았습니다. 가면 주는 참치찌개와 소고기 볶음밥의
조화는 참으로 멋들어지죠. 다만 위생상태가 조금 안좋아 보이고 너무 패스트 푸드처럼 빨리 나오는게 약간의 단점입니다.
7) Again : 어게인은 원래 카페지만 사실 밥을 엄청나게 잘하는(?) 카페입니다. 여기 메뉴대부분 먹어봤는데, 평균이상입니다. 괜찮아요.
단점은 나오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게 단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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