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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1-09-22 10:04:19
테니스를 정말 좋아한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대학입학 때 까지 테니스를 꾸준히 쳤었다. 고등학교 때는 동아리 회장도 했다. 대학와서 1학년 때는 교양 테니스2 수업을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2번째 시간부터는 나보고 줄서서 치지말고 다른 한쪽 코트에 학생 반을 데리고 가서 쳐주라고 했다. 그러니까,,그냥 단순히 좋아하는게 아니라 제법 즐길 줄 아는 실력도 됐었다. 그런데 학교에 테니스부가 있는 줄은 몰랐다. 이공대 쪽으로는 갈 일이 없으니,,,2학년 1학기때 교양수업을 하나 그 쪽에서 듣게되어 테니스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쁜마음에 전화를 했다. 두 번 했다. 신입생 아니면 안받는단다. 왠만한 동아리는 누구나 환영인데,,어이가 없었다. 난 그 때부터 테니스부를 졸라 싫어한다. 모집글 보니까 지금도 그러나보네,,꺼져라 배타적인 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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