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상 4~5개월정도 하던 과외 넘기려고 글남깁니다.

저번에 성남 쪽 과외 넘기려고 글 남겼던 사람이구요.. 그건 쪽지 주신 분 중 한분께 잘 넘겨드렸습니다.
이번꺼가 마지막인데 이것도 이번주내로 넘겨야 할 것 같네요..

남학생이고, 이제 고3 올라가구요, 영어와 수학 모두 가르쳐서 주 4회 두 시간 60 받았습니다.
페이는 횟수에 비해서 저도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도 고대쌤 과외 사이트에서 우연치 않게 급하게 구한 터라 당시에는 페이에 별로 개의치 않아서 그랬었죠.
하지만 부모님은 굉장히 잘 챙겨주시고 하니 충분히 페이도 협의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서 직접 하셔야 할 듯요.

학생 수준은 아직도 기초가 부족합니다. 집중력도 2시간 내내 과외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중간에 한 두번씩 꼭 쉬구요.. 그렇게 해도 두시간 채우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수학은 제가 했을 때 미적분 약간 기초정도만 했고, 저도 길게 한 게 아니어서 수 1은 제대로 시작한 건 없으니 처음부터 정리해 주시면 될 겁니다. 영어도 역시 독해부터 좀 문제가 되니 기본 부터 잡아 주셔야 되고, 단어부터 문제가 되서 공부 방향 부터 함께 의논하시면서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치는 야탑역에서 버스로 15분정도구요..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도촌동입니다.

선생님 성별은 상관없구요.. 이제 고3이니까 계속 맡아주실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분당 야탑 근방에 사시는 분이셔야 하겠고, 무엇보다도 학생 가르치는 스타일이 좀 중요하리라 봅니다.
전 과외 시간 내내 수업 위주로만 했던 터라 학생이 좀 지루해했던 면이 없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것저것 얘기도 좀 하고 학습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친근한 스타일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이 수다 떠는 스타일로 보실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집중할 수 있게 하는게 이 학생에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서요.; 학생 역시도 저처럼 수업만 하는 스타일보다 이런 저런 얘기를 주도하고 딱딱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무엇보다도 학생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스타일이어야 하겠습니다. 이 학생의 이전 과외 샘과의 맞담배 얘기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암튼 그런건 다들 없으시리라.. 바랍니다 ㅋ
그렇다고 학생이 불량하거나 한건 아닙니다. 다만 공부에 대한 흥미가 일반적인 고 3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성별/학년/학과/연락처/사는곳/과외경험/장기간 가능 여부/ 정도 쪽지로 남겨주세요..
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적어주시구요..
이번주 일요일에 같이 가야 해서 그전까지 쪽지 주시는 것 보고 연락드리도록 할게요..
쪽지 주시면 답변은 오늘 아니면 금요일에나 드릴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2:25:06: